전자과 29살 석사vs취업

Q. 전자과 29살 석사vs취업

류류라류

먼저 컨택된 연구실은 반도체 공정/소자 설계 취업하려는 분야는 디지털 회로설계or공정기술 직무임을 밝힙니다(회로설계 랩실은 티오가 없는상황) 안녕하세요 인서울 하위권 대학을 졸업한 29살 남자입니다 4학년때 건강상의 문제로 4점대의 학점에서 3.48까지 떨어진 상황이고 건강상의 문제로 마땅한 취업준비를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 스펙은 디지털 회로설계 프로젝트 2개+캡디+오픽IH가 전부인 상황입니다 대학원을 가려는 이유가 현재 취업난 때문이라고는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학부시절에 학업을 제대로 끝마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석사 졸업시 장기적으로 취업+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만 대학원은 졸업시 32살의 나이로 취업에 대한 불안감과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 때문에 걸리고 취업을 택할시 인강독학으로 회로설계 관련 프로젝트를 어찌저찌 쌓을 수 있겠지만 현재 회로설계 티오가 나지않으며 공정쪽 스펙이 없다는점이 걸립니다 대학원이 맞을까요

2025.08.11

답변 6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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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종합하면, 선택지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바로 지금 취업을 시도하되 공정이나 회로설계 쪽 실무 역량을 독학으로 보완하는 방법과, 석사 과정을 통해 스펙과 전문성을 강화한 뒤 2~3년 후 취업하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장단점과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학원 진학 시, 반도체 공정/소자 설계 연구실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공정기술 직무 지원 시 분명 강점이 생깁니다. 특히 웨이퍼 제작, 리소그래피, 식각, 증착, 공정 시뮬레이션(TCAD) 같은 경험은 삼성전자 DS,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에서 평가받기 좋습니다. 다만 질문자분이 희망하는 디지털 회로설계 쪽으로는 해당 연구실 경험이 직접적이지 않아, 졸업 후 바로 회로설계로 가려면 설계 툴(Vivado, Cadence, Synopsys) 포트폴리오를 병행해야 합니다. 석사 졸업 나이가 32세가 되더라도 반도체·전기전자 분야는 30대 초반 석사 채용이 비교적 활발한 편이므로 나이 자체가 치명적인 제약은 아니지만, 지원 기업이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견·외국계까지 넓어야 안전합니다. 반대로, 지금 취업을 선택할 경우 현재 스펙으로는 디지털 회로설계 직무는 경쟁이 치열해 진입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소·스타트업, 장비제조사, 반도체 후공정 업체에서 시작해 실무를 쌓은 뒤 경력 이동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계측장비 제조회사에서 FPGA 기반 회로 개발을 담당하거나, 반도체 장비 업체에서 테스트보드 설계를 맡으면 향후 회로설계로 경로를 옮길 때 경험치로 인정됩니다. 이 경우, 취업과 동시에 독학으로 HDL 설계, SoC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야 합니다. 결정의 핵심은 질문자분이 “향후 주력 직무를 어디로 확정할지”입니다. 회로설계가 확실하다면 설계 중심 연구실 석사가 가장 효율적이지만, 현재 티오가 없으니 공정 연구실 석사를 선택할 경우 설계 역량을 병행해서 키우는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면 공정기술 직무도 수용 가능하다면, 지금 컨택된 연구실 석사 진학은 향후 안정적인 진입로가 될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지금은 두 개의 기차역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입니다. 한 역은 목적지까지 바로 가지만 표가 구하기 어렵고, 다른 역은 우회로지만 더 많은 열차가 다니는 노선입니다. 질문자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먼저 명확히 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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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채택스포스코
코상무 ∙ 채택률 79%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29살에 인서울 전자과를 졸업하시고 건강 문제로 학점이 조금 떨어졌다고 하셨지만 디지털 회로설계 프로젝트 경험과 오픽 IH 같은 스펙을 갖추셨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자원이 있으십니다. 현재 회로설계 랩실에 티오가 없고 공정기술 쪽 스펙이 부족한 게 고민이신데, 대학원 진학은 장기적으로 R&D 업무를 하고 싶거나 전문성을 더 쌓아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경우 좋습니다. 다만 졸업 시 나이가 32살이 되는 점과 부모님의 반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고려해야 하구요. 저도 대학원에서 연구 경험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하며 전문 지식을 쌓고, 졸업 후 대기업 반도체 업체 R&D 부서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은 준비 기간이 길고 졸업 후 바로 취업이 잘 되는지 불확실성도 있으니 고민이 깊으시다면 일단 취업을 시도해보고 어렵다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당장 취업 쪽으로 가신다면 독학이나 인강으로 회로설계 기초를 다지고, 프로젝트 경험을 더 늘리는 게 필요하고 반도체 공정 기술 쪽으로 스펙을 조금씩 보완해가며 지원 폭을 넓히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학사 출신에게도 기회가 있지만 석사 출신이나 경력자와 경쟁해야 하므로 차별화한 실무 경험이 중요하거든요. 대학원 vs 취업 사이에서 너무 고민만 하지 마시고 본인이 어느 쪽이 더 적성에 맞고 현실적으로 감당 가능한지 현실적인 판단과 가족과 충분한 대화 후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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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저의 취업나이가 30살이었고, 요즘 신입분들의 나이를 보면 30대 초반도 종종 있기 때문에 나이가 장벽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멘티분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스펙만 잘 쌓으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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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곰직원대웅바이오
코상무 ∙ 채택률 95%
안녕하세요. 멘티님. 개인적으로 석사 학위만큼 가성비가 좋은 학위는 없다고 봅니다. 2년 투자가 향후 커리어를 쌓는데 10년 이상의 기간을 이득도 볼 수 있기 때문이구요. 추후에 진급 시에도 학위라는 부분이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고, 나중에 야망이 있다면 관리직으로 올라갈 시 석사 학위를 기반으로 관리직 달고, 파트로 박사학위를 받으셔도 되구요. 또한, 설계 쪽으로 가실 것이면 석사 학위를 받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취업 허들이 조금 더 낮아지는 면도 있구요. 학위 과정 기간을 경력으로도 인정을 해 주는 편이기도 하구요. 석사 학위자이고, 32세이면 전혀 취업에 늦은게 아니기 때문에 나이에 대한 부분은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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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하
하나린0417지멘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석사과정가시면 32살나이는 큰장벽은 아닙니다. 회로설계가실려면 석사과정 밟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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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멘티님, 학부 성적과 건강 이슈, 회로설계 TO 부족, 공정 경험 미흡 등 고민이 많으실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공정/소자 석사 진학은 취업난을 고려하면 충분히 실질적 대안이 됩니다. 디지털 회로설계 TO는 여전히 적고(특히 학사·비명문에서 불리), 공정기술은 비교적 대규모 채용과 나이 불이익이 적으니 연구실 컨택도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다만 32살 석사 신입이나 29살 학사 둘 다 현실적으로 취업 가능합니다(나이 때문에 불합격되는 일 매우 드뭄), 단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니 ‘장기적 커리어 설계’만 충분히 고민하고 최종 선택하세요. 학부로 즉시 취업 준비할 땐 인강 등 독학보다 연관 아르바이트·인턴 경험, 포트폴리오·공정 자격증 등 현장 경험 보강이 더 실질적이며, 석사 진학 후엔 연구성과, 학회 활동, 실무 프로젝트 집중이 중요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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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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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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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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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종합하면, 선택지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바로 지금 취업을 시도하되 공정이나 회로설계 쪽 실무 역량을 독학으로 보완하는 방법과, 석사 과정을 통해 스펙과 전문성을 강화한 뒤 2~3년 후 취업하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장단점과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학원 진학 시, 반도체 공정/소자 설계 연구실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공정기술 직무 지원 시 분명 강점이 생깁니다. 특히 웨이퍼 제작, 리소그래피, 식각, 증착, 공정 시뮬레이션(TCAD) 같은 경험은 삼성전자 DS,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에서 평가받기 좋습니다. 다만 질문자분이 희망하는 디지털 회로설계 쪽으로는 해당 연구실 경험이 직접적이지 않아, 졸업 후 바로 회로설계로 가려면 설계 툴(Vivado, Cadence, Synopsys) 포트폴리오를 병행해야 합니다. 석사 졸업 나이가 32세가 되더라도 반도체·전기전자 분야는 30대 초반 석사 채용이 비교적 활발한 편이므로 나이 자체가 치명적인 제약은 아니지만, 지원 기업이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견·외국계까지 넓어야 안전합니다. 반대로, 지금 취업을 선택할 경우 현재 스펙으로는 디지털 회로설계 직무는 경쟁이 치열해 진입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소·스타트업, 장비제조사, 반도체 후공정 업체에서 시작해 실무를 쌓은 뒤 경력 이동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계측장비 제조회사에서 FPGA 기반 회로 개발을 담당하거나, 반도체 장비 업체에서 테스트보드 설계를 맡으면 향후 회로설계로 경로를 옮길 때 경험치로 인정됩니다. 이 경우, 취업과 동시에 독학으로 HDL 설계, SoC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야 합니다. 결정의 핵심은 질문자분이 “향후 주력 직무를 어디로 확정할지”입니다. 회로설계가 확실하다면 설계 중심 연구실 석사가 가장 효율적이지만, 현재 티오가 없으니 공정 연구실 석사를 선택할 경우 설계 역량을 병행해서 키우는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면 공정기술 직무도 수용 가능하다면, 지금 컨택된 연구실 석사 진학은 향후 안정적인 진입로가 될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지금은 두 개의 기차역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입니다. 한 역은 목적지까지 바로 가지만 표가 구하기 어렵고, 다른 역은 우회로지만 더 많은 열차가 다니는 노선입니다. 질문자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먼저 명확히 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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